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바라자키 에미 (문단 편집) === 에미 루트 === 초반에는 에미의 적극적이고 쾌활한 모습이 주가 된다. 일상에서도, 운동할 때도, H씬에서도 적극적이라서 두 번째 H씬에서는 자진해서 [[항문성교|뒤로]] 관계를 가질 것을 제안하기도.[* 더 대박인 건, 에미가 이 관련지식을 아는 이유가 '''육상부장이 [[게이]]'''이기 때문이라고(...) 히사오는 에미가 육상부장 얘기를 자주 해서 연적 정도로 취급했기 때문에, 육상부장이 게이라는 사실을 알고 안심했다.] 물론 호기심 때문에 한 거라 이런 거 두 번 다시 하지 말자며 후회하지만……. 하지만 에미가 자신의 다리 부상과, 그로 인한 잠깐의 휠체어 신세로 급격히 우울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 과거의 교통사고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 그리고 왠지 모르게 히사오와 거리를 두고 싶어하는 에미의 모습 등으로 인해 이야기는 급격히 진지해진다. 결국 히사오가 에미의 집에 초대되어 식사를 하는 도중에 갈등이 폭발하게 된다. 사실 에미는 8년 전의 교통사고로 인해 두 다리뿐만 아니라 '''[[아버지]]까지 잃었다.''' 에미의 아버지는 육상 선수로서 에미에게 달리기의 즐거움을 가르쳐 준 사람이기도 했기에 아버지와 양 다리를 한꺼번에 잃은 충격이 더욱 컸던 모양.[* 그리고 [[장애소녀/기타 등장인물|야마쿠 고교의 양호선생]]은 이 때 당시 의사로 있을 때 에미의 수술과 재활을 도맡았다.][* 이후 에미는 이 일에 대해 '난 이미 내가 알던 모든 것들을 전부 잃은 적이 있어,' 라고 털어놓는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다리였는데 교통사고로 인한 수술 이전 검사에서 [[의료사고|의료진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 다리에 감각이 없었던 것은 에미가 겪었던 다른 트라우마로 인한 일시적 마비였다. 그러나 잘못된 걸 모른 채로 멀쩡한 두 다리를 자르는 수술을 했으니 그 충격이 오죽했을까...] 오직 달리기를 할 때만 죽은 아버지와의 연결고리를 되새길 수 있었고, 멈추지 않는 그 날의 악몽과 괴로운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기에 피나는 재활훈련 끝에 에미는 1년만에[* 따라서 에미는 학교에 1년 늦게 들어왔다. 히사오를 비롯한 모든 학생들이 같은 학년이므로 에미는 히사오보다 나이가 한 살 더 많은 것. 다시 말해 [[로리]] 이미지와는 달리 [[발육부진|히로인 가운데선 '''제일 연상''']]이다. 린 루트에서도 자기가 린의 [[언니]]격이라면서 이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일어날 수 있게 되었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 이후로도 계속 사람들과 너무 친해지는 것을 거부하고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해내려고 했던 것. 그리고 자기가 이런 비극으로 '다리도 없는 불쌍한 아이'취급을 받는 데 대한 반향으로 자신에 대한 동정적인 시선 또한 매우 싫어하게 되었다. 히사오의 걱정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였던 것도 이런 이유. 사고로 어두운 성격이 된 [[이케자와 하나코]]와도 비슷하면서도 다른 경우인데, 이 쪽은 오히려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육상부에서조차 진정한 의미의 친구는 단 한 명도 만들지 '않았다'. 과거에 단 한 번 사귀었던 남자친구도 에미의 이런 면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고 한다. 선택지를 잘 골라[* 일전에 [[장애소녀/기타 등장인물#s-2|무토 선생]]의 조언을 듣지 않았다면 얄짤없이 배드 엔딩 직전까지 가는데, 이후 [[미샤(장애소녀)|미샤]]에게 에미와 싸웠던 일을 털어놓는다면 그녀의 간단한 조언('사과하라'는 간단한 내용이다.)을 얻음으로써 해피 엔딩을 볼 수 있게 되고, 그러지 못한다면 배드 엔딩으로 직행하게 된다.] 해피 엔딩으로 접어들면 에미가 그동안 부정해 왔던 자신의 이 '두려움'을 인정하고 히사오와 함께 아버지의 묘에 가면서, 그녀가 모든 것을 털어놓음에 따라 모든 의문이 풀리고 갈등이 해소된다. 사실 히사오를 만나기 전까지는 누구와도 깊은 사이가 되지 않는 그 방식이 잘만 통했는데 자신도 히사오에게 점점 반하게 되면서 그러기 어려워졌고, 예전 남자친구처럼 거리를 두려고 해도 오히려 그럴수록 히사오를 잃고 싶지 않다는 모순적인 감정 때문에 괴로워했었다고. 세 번째이자 마지막 H신을 마치고 히사오에게 '자, 이제 오늘은 뭐할래?' 하고 물으면서 게임이 끝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